더보이즈 9명, 개별 소속사 두고 단체 활동 병행
핵심 요약
더보이즈 멤버 9명이 단체 활동 계약을 마치고 팀을 유지하기로 했다. 개별 활동은 각 소속사에서 진행하며 원헌드레드에 남은 뉴는 당분간 팀 활동에서 제외된다. 법원은 9명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신청을 인용했고 원헌드레드는 이의신청을 예고했다.
더보이즈 멤버 9명이 최근 그룹 단체 활동을 위한 계약을 마치고 팀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멤버들은 팬들과 쌓아 온 신뢰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그룹을 유지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각자의 활동 기반이 달라지더라도 더보이즈라는 이름의 단체 일정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개별 활동은 멤버마다 서로 다른 소속사와 계약해 진행하고, 그룹 활동이 필요할 때 공동으로 참여하는 구조다. 기존 소속사 원헌드레드에 남은 뉴는 당분간 단체 활동에서 빠진다. 이번 계약은 뉴를 제외한 9명의 그룹 활동에 적용되며, 개인 일정과 팀 일정을 나란히 운영하는 방식으로 정리됐다.
이번 결정에 앞서 법원은 더보이즈 멤버 9명이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정산금 미지급과 정산 자료 미제공, 매니지먼트 의무 불이행이 이어지면서 양측의 신뢰 관계가 무너졌다고 판단했다. 계약금을 정산금에서 빼는 선급금으로 봐야 한다는 원헌드레드의 주장도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해당 계약금이 멤버 영입을 위해 지급된 별도의 대가라고 명시했다. 원헌드레드는 가처분 결정이 임시 처분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이의신청을 예고해 관련 법적 절차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와 별도로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지난 4일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