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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진보단체, 오세훈 시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
핵심 요약
대진연 회원들이 18일 서울시청 앞에서 오세훈 시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 시장의 불법 여론조사 청탁, 이태원 참사 책임, 혈세 낭비 등을 문제삼았다. 오는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1심 선고가 예정되어 있다.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 앞에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오 시장이 불법 여론조사 청탁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책임과 혈세 낭비 문제로 시장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발언한 김나인 대진연 회원은 오 시장이 이태원 참사의 주범이자 국민 혈세로 해괴한 조형물을 제작해 자신의 치적 쌓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영주 회원은 혈세 낭비와 이태원 참사 책임을 거론하며 오 시장이 시장 자리에 앉을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불법 여론조사 청탁', '이태원 참사 주범', '국민 혈세 낭비' 등이 적힌 팻말에 '사퇴' 문구를 붙이는 상징의식을 진행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오 시장이 애초에 선거에 나올 것이 아니라 수사를 받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는 22일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선고가 예정되어 있다.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오 시장은 직위를 상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