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블록체인 실습에 디지털 신원 기술 접목
핵심 요약
라온시큐어가 2026년 블록체인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 세 대학의 공동 실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AI·XR 기반 가상 실습을 지원한다. 교육 성과를 DID 기반 배지와 디지털 ID로 증명하고 우수 수료생에게 인턴십을 제공한다.
라온시큐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블록체인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의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블록체인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실습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라온시큐어는 서울여자대학교·건양대학교·한세대학교가 공동으로 이용할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 ‘유니버시티 허브’를 구축·운영한다. 학생들은 실제 서비스와 유사한 환경에서 블록체인 시스템을 만들고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게 된다. 자회사 라온메타의 AI·XR 실습 플랫폼 ‘메타데미’도 활용해 가상환경에서 XR 콘텐츠로 개발 과정을 반복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산업계가 교육과정, 실습, 프로젝트, 멘토링, 인턴십을 연계해 현장 활용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의 학습 단계마다 블록체인 기반 ‘옴니원 배지’를 발급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DID 기반 ‘옴니원 디지털 ID’ 형태의 전문가 디지털 신분증을 제공한다. 학습 이력과 프로젝트 경험, 전문 역량은 위·변조 우려 없이 제시할 수 있고 기업도 검증된 정보로 인재를 평가할 수 있다.
국가 모바일 신분증 시스템에 적용된 라온시큐어의 DID 기술을 토대로 학생이 필요한 정보만 골라 제출하는 선택적 정보 공개 기능도 지원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라온시큐어를 포함한 블록체인 전문기업의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회사는 교육과 프로젝트, 인턴십, 취업을 연결해 대학과 기업 사이의 인재 순환 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정아 대표는 국가 디지털 신원 인프라 구축 경험을 교육 현장에 적용해 신뢰할 수 있는 인재 양성 체계를 만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