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임시 사령탑 선임, 면접 단계로
핵심 요약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지원 서류 접수가 9일 오후 5시에 마감됐다. 복수의 외국인 지도자가 지원했으며 국내외 후보는 같은 조건에서 화상 면접을 치른다. 협회는 이달 안에 선임을 마치고 올해 남은 A매치 6경기를 임시 감독에게 맡긴다.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선임을 위한 지원 서류 접수가 9일 오후 5시에 마감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후보 평가와 화상 면접, 협상을 차례로 진행해 이달 안에 임시 감독 선임 절차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새 임시 사령탑은 다음 달부터 대표팀을 지휘하게 된다.
지원자 가운데는 복수의 외국인 지도자가 포함됐다. 이들은 자신의 축구 철학과 임시 감독직에 지원한 동기, 대표팀 운영 계획 등을 서류에 구체적으로 담아 제출했다. 협회는 국내외 지원자를 구분해 별도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같은 조건에서 서류와 면접 내용을 살펴 후보를 압축하기로 했다.
협회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잡힌 올해 A매치 6경기를 모두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정했다. 이번 선임은 특정 경기나 짧은 소집 기간에만 한정되지 않고, 올해 남은 대표팀 일정을 맡길 지도자를 뽑는 절차다. 이에 따라 지원자들이 제출한 대표팀 운영 구상과 지도 철학이 평가 과정의 주요 검토 대상이 된다.
이번 주에는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평가위원회가 구성된다. 위원회는 다음 주까지 지원 서류 평가를 끝낸 뒤 국내외 후보를 상대로 화상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 절차를 거쳐 협상 대상이 정해지면 협회는 이달 안에 최종 협상까지 마무리하고, 다음 달 시작되는 A매치 일정부터 임시 감독 체제를 가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