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탁구 남녀 단식 우승자 박강현·주천희
핵심 요약
박강현이 대통령기 남자 단식에서 강동수를 꺾고 우승하며 프로탁구리그에 이어 2연속 정상에 올랐다. 여자 단식은 주천희가 김나영을 제압하고 2년 만에 정상 복귀했다. 단체전은 삼성생명(남자)과 포스코인터내셔널(여자)이 각각 우승했다.

제42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남자일반부 단식 우승은 박강현(미래에셋증권)에게 돌아갔다. 박강현은 18일 경북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에서 강동수(삼성생명)를 세트 스코어 3-1(11-8 3-11 11-8 11-9)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그는 지난 12일 대구에서 끝난 2026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남자 단식 우승에 이어 연속으로 정상에 서는 기쁨을 누렸다.
여자일반부 단식에서는 주천희(삼성생명)가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을 3-1(11-5 11-6 6-11 11-7)로 제압하고 2년 만에 대통령기 정상에 복귀했다. 단체전에서는 남자부 삼성생명과 여자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16강에서 영도구청을 3-0, 8강에서 미래에셋증권을 3-2, 4강에서 한국수자원공사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한국거래소를 3-2로 물리쳤다.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삼성생명을 3-2로 꺾고 우승했다. 추계회장기 우승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여자 실업 탁구의 강호임을 입증했다. 1복식과 5단식을 책임진 유한나가 2점을 따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유한나는 김나영과 함께 복식에서 주천희-김성진 조를 3-1로 이겼고, 팀이 2-2로 맞선 마지막 단식에서 이연희를 3-2로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8강에서 미래에셋증권, 4강에서 대한항공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