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첫 40%대…부정 43%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49%로 직전 조사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40%를 유지했고 국민의힘은 23%로 2%포인트 상승했다. 부동산 정책 부정 평가는 56%, 8·3 세제 개편안 찬성은 46%로 집계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이 49%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에서 기록한 53%보다 4%포인트 낮아졌으며, 취임 직후인 지난해 6월 둘째 주 이후 전국지표조사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취임 이후 긍정 평가가 40%대로 내려온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국정 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43%로 직전 조사보다 6%포인트 상승했고, 모름·무응답은 7%였다. 연령별 긍정 평가는 40대 63%, 50대 67%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47%, 부정 46%로 차이가 1%포인트에 그쳤다. 국정 운영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52%,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3%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조사와 같은 40%를 유지했고, 국민의힘은 2%포인트 오른 23%를 기록했다. 두 정당의 격차는 17%포인트로 줄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였으며, 지지 정당을 정하지 않는 등 태도를 유보한 응답은 29%로 조사됐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는 56%가 부정적으로, 3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8·3 부동산 세제 개편안 발표 전후 조사에서 나타난 부정 56%, 긍정 33%와 비교해 큰 변동이 없었다. 개편안 자체에는 찬성 46%, 반대 41%로 나타났다.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0.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