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대천항 낚시 보트 파도에 기울어…탑승자 2명 구조
핵심 요약
대천항 인근에서 낚시하던 4.9마력 레저보트가 침수됐다. 너울성 파도로 선체가 기울면서 물이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육군 감시부대가 사고를 포착했으며 탑승자 2명은 구조됐다.
8일 오후 3시 7분께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4.9마력 레저보트가 물에 잠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육군 감시부대가 침수 중인 보트를 포착했으며, 사고 당시 탑승자 가운데 1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바다에 빠져 있었다. 보트에 타고 있던 2명은 구조됐다.
사고 보트는 이날 오후 2시께 대천항을 출발한 뒤 인근 해상에서 낚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출항 시점부터 침수 장면이 포착되기까지는 약 1시간 7분이 지난 상태였다. 육군 감시부대는 대천항 주변을 살피던 중 선체에 물이 차오르는 상황과 해상에 빠진 탑승자를 확인했다.
침수는 낚시 도중 보트가 너울성 파도의 영향을 받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파도에 흔들린 선체가 한쪽으로 기울었고, 이후 보트 내부로 물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물에 빠진 탑승자가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는 점도 현장에서 함께 포착됐다.
이번 사고의 핵심 경과는 오후 2시 대천항 출항, 낚시 활동 중 너울성 파도에 따른 선체 기울어짐, 오후 3시 7분 육군 감시부대의 침수 상황 포착으로 이어진다. 대천항 가까운 해상에서 운항하던 소형 레저보트가 파도의 영향을 받아 침수됐고, 탑승자 2명이 구조되면서 사고 상황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