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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영화제, 4년 공백 끝내고 2027년 재개
핵심 요약
제60회 대종상영화제가 2027년 3월 12일 4년 만에 재개된다.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가 상표권을 낙찰받아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첫 개최일인 11월 20일은 영화인의 헌신을 기리는 ‘대종의 날’로 운영된다.
제60회 대종상영화제가 2027년 3월 12일 열린다.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는 중단됐던 영화제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고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계획대로 행사가 열리면 2023년 제59회 이후 4년 만에 관객과 영화인을 만나는 자리가 된다.
협회는 최근 대종상영화제 상표권인 업무 표장을 낙찰받아 개최 기반을 마련했다. 영화제의 명칭과 상징을 이어받은 뒤 제60회 행사 일정을 확정하고 재개를 준비해왔다. 다음 행사는 장기간 멈췄던 대종상영화제의 회차를 그대로 계승한다.
대종상영화제는 1962년 시작된 국내 최고 역사의 영화제로,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해왔다. 그러나 연합회가 파산하면서 2023년 제59회 행사를 끝으로 개최가 중단됐다. 이번 재개는 협회가 상표권을 확보하면서 구체화됐으며, 60번째 영화제를 다시 여는 계기가 마련됐다.
협회는 영화제의 역사와 한국 영화인의 헌신을 기리는 취지로 첫 개최일인 11월 20일을 ‘대종의 날’로 정했다. 올해부터 해마다 행사를 열어 영화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첫 일정인 ‘제1회 대종의 날’ 선포식은 오는 8월 20일 서울 스테이락호텔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