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혁신 성과로 경영평가 2년째 선두
핵심 요약
대전도시공사가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도시개발공사군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청년주택 리츠 방식과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의 전국 최초 도입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조직문화·인사·승진제도 개선과 지역 투자 활성화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도시공사가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도시개발공사군 전국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북과 부산의 도시개발공사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는 6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열어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확정했고, 해당 결과는 7일 공개됐다.
평가에서는 갑천 4블록 청년주택 공급 사업에 부동산투자회사인 리츠 방식을 적용한 성과가 주목받았다. 대전도시공사는 이 방식으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면서 시민 주거복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기차 화재 예방·확산 방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사가 분양한 아파트에 실제 적용한 적극 행정도 주요 성과로 반영됐다.
청년주택 사업의 리츠 활용과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 적용은 모두 전국에서 처음 시행된 사례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직무 중심의 인사관리 체계 마련, 승진제도 혁신도 평가에 포함됐다. 지역 경제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활성화한 노력 역시 좋은 평가를 받은 배경으로 꼽혔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가 임직원의 노력과 대전 시민의 성원으로 가능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년 연속 1위에 머무르지 않고 조직과 사업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혁신 경영과 지역 투자를 지속하면서 대전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지방공기업의 역할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