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고객만족도 89.1점…10년 새 최고
핵심 요약
대전도시공사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9.1점으로 전국 지방개발공사 2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지난해보다 7계단 상승했고, 점수는 최근 10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시민 의견 반영과 AI 기반 생활·주거 서비스 확대가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졌다.
대전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89.1점을 받아 전국 15개 지방개발공사 가운데 2위에 올랐다. 최근 10년 동안 받은 고객만족도 점수 중 가장 높은 기록이며, 지난해 9위였던 순위도 한 해 만에 7계단 뛰었다.
평가항목별 점수는 사회적 만족이 90.68점으로 가장 높았고 서비스 결과 89.25점, 전반적 만족 89.24점, 서비스 환경 88.74점, 서비스 과정 87.33점이 뒤를 이었다. 공공성 강화와 지역사회 기여도를 측정하는 사회적 만족에서 두드러진 평가를 받으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확대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
공사는 소비자중심경영 체계를 토대로 고객의 소리와 국민신문고, 시민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며 시민 의견을 경영에 반영해 왔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소충전소 대기현황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주택 입주민 참여단 ‘영디(Young-D)’와 임대아파트 AI 돌봄로봇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주거복지와 생활 편의를 높이는 사업도 확장했다.
원도심 활성화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한편,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해 주거 공간의 돌봄 기능과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공공주택 설계를 강화하고 있다. 오월드 등 문화·레저 시설에서는 현대화와 안전관리 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 연계 마케팅과 상생 행사도 운영한다. 정국영 사장은 시민 의견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고객서비스를 정비해 온 결과라며 고객중심경영과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