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대전 식당서 흉기 휘두른 60대 여성 체포
핵심 요약
대전 대사동에서 나체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60대 여성이 체포됐다. 여성은 식당에 들어가 테이블과 냉장고 등에 흉기를 휘둘렀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진료가 끝난 뒤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대전 도심에서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공공장소흉기소지와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입건하고, 당시 이동 경로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께 대전 중구 대사동 일대를 나체 상태로 돌아다니며 흉기를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인근 식당 안으로 들어간 뒤 테이블과 냉장고 등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 다친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할 수 있는 도심 공간에서 흉기를 들고 이동하고, 식당 내부 집기에도 이를 휘두른 점을 토대로 두 가지 혐의를 적용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의 행동을 제지한 뒤 별도의 체포영장 없이 범행 현장에서 신병을 확보했다.
A씨는 현재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상태로 진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진료가 마무리되는 대로 A씨를 상대로 흉기를 소지하게 된 경위와 식당에 들어가 집기를 향해 휘두른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수사는 의료진의 진료 이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