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폭염 쉼터 야간 운영 확대
핵심 요약
대전 서구가 폭염특보 발효 시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무더위 쉼터를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2천만원으로 스마트 그늘막 20곳을 새로 설치했다. 파인네스트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5천235만원을 기탁했다.
대전 서구가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동안 구민의 온열질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서구청사 무더위 쉼터의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 행정복지센터는 평일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추가 개방한다.
서구청사 안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도 행정복지센터와 같은 시간대에 운영된다. 서구는 폭염 대응 시설 확충을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2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활용해 지역 내 20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새로 설치했다. 특보 기간 쉼터 운영과 야외 무더위 저감 시설을 함께 가동해 폭염 대응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7일 공원 관리 근로자들에게 폭염 예방 키트를 전달하고 살수차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서구는 폭염에 취약한 주민과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안전을 우선 과제로 두고, 무더위 저감 시설의 운영 상태와 예방 대책을 계속 살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로 했다.
지역 민간기업의 폭염 취약계층 지원도 이어졌다. 대전 서구에 본사를 둔 건강기능식품 업체 파인네스트는 이날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성금 5천235만원을 기탁했다. 고윤석 대표와 임직원들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을 보태자는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으며, 서구의 공공시설 확대와 함께 취약계층을 돕는 민간 지원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