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서 사흘간 물총대전·공연 어우러진다
핵심 요약
대전 서구가 7일부터 9일까지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여름 축제를 연다. 물총대전과 세대별 공연, 플리마켓 40개소, 체험부스와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무더위 쉼터와 쿨링포그, 응급부스, 구급차 등을 갖춰 폭염과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대전 서구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여름 축제인 ‘2026 갑천 펀치페스타’를 연다. 행사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물총놀이를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 장터,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배치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여름 축제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중심 프로그램은 ‘갑천 물총대전’이다. 스피드 댄스와 해피셔플, 빅퍼스트 크루가 차례로 무대를 선보인 뒤 물대포를 활용한 물총놀이가 이어진다. 행사 기간에는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 공연도 계속된다. 무대는 다양한 장르로 꾸며 특정 연령층에 치우치지 않고 가족과 친구, 시민 누구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40개소가 마련된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물풍선 터뜨리기와 도자기 체험 등의 부스도 운영되며, 푸드트럭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갑천생태호수공원의 풍경을 배경으로 공연 관람과 체험 활동, 상품 구매, 음식 이용을 함께 할 수 있게 프로그램과 편의 공간을 배치했다.
서구는 여름철 폭염과 행사장 안전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와 쿨링포그를 설치하고 얼음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응급부스와 구급차도 운영해 참가자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시민들이 공원의 풍경 속에서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즐기며 무더위와 일상의 피로를 덜고, 이번 축제를 통해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