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파푸아 LNG 핵심 처리시설 맡는다
핵심 요약
대우건설이 파푸아뉴기니 LNG 프로젝트의 중앙가스처리시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연간 약 600만톤의 LNG 생산을 위한 시설에서 설계·조달·시공·시운전 전 과정을 단독 수행한다. 향후 최종투자결정과 본계약 체결을 거쳐 본공사 착수를 추진한다.
대우건설이 파푸아뉴기니 LNG 프로젝트의 ‘Papua CPF 및 Wellpads EPSCC’ 사업에서 EPC 우선협상대상자로 13일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가스전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처리하는 중앙가스처리시설과 관련 부대설비를 구축하는 공사로, 대우건설은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전 공정을 단독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사업 범위에는 중앙가스처리시설의 설계와 조달, 시공, 시운전이 모두 포함된다. 대우건설은 파푸아뉴기니 엘크-앤텔롭 가스전에서 추출한 천연가스를 처리·정제한 뒤 수도 포트모르즈비 인근에 위치한 액화플랜트로 공급할 수 있도록 시설과 부대설비를 조성하게 된다. 계약 방식은 설계·조달·시공·시운전을 아우르는 EPSCC 형태다.
Papua LNG 프로젝트는 엘크-앤텔롭 가스전을 기반으로 연간 약 600만톤 규모의 액화천연가스를 생산하는 개발 사업이다. 파푸아뉴기니에서 추진되는 자원개발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에 속하며,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중앙가스처리시설에서 정제한 후 포트모르즈비 인근 액화플랜트로 보내는 구조로 진행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에는 최종투자결정인 FID와 본계약 체결, 본공사 착수 절차가 남아 있다. 대우건설은 과거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토대로 각 단계를 적기에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핵심 공정을 단독 수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