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파푸아 LNG 핵심 시설 단독 수행
핵심 요약
대우건설이 파푸아 LNG 중앙가스처리시설과 웰패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설계·조달·시공·시운전 전 과정을 단독으로 수행하며 연간 생산 규모는 약 600만톤이다. 2022년 기본설계 사업자로 참여한 뒤 약 4년 만에 핵심 시설 공사 수행 단계로 이어졌다.
대우건설이 파푸아뉴기니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의 핵심 생산시설 공사를 맡기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표 사업주인 토탈에너지가 발주한 중앙가스처리시설(CPF)과 웰패드의 설계·조달·시공·시운전(EPSCC)이 대상이며, 대우건설은 선정 사실을 5일 공개했다.
대우건설이 수행할 범위는 엘크-앤텔롭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처리하고 정제한 뒤 수도 포트모르즈비 인근의 액화플랜트로 보내는 중앙가스처리시설과 부대설비다. 설계부터 기자재 조달, 시공,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다른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않고 단독으로 담당하게 된다.
파푸아 LNG 프로젝트는 엘크-앤텔롭 가스전에서 천연가스를 추출해 해마다 약 600만톤의 LNG를 생산하는 자원개발 사업으로, 파푸아뉴기니 지역에서 손꼽히는 대형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2022년 7월 기본설계(FEED) 1·2단계 사업자로 뽑힌 뒤 약 4년간 프로젝트의 설계와 사업 조건에 대한 이해를 축적해 왔다.
이번 선정에는 기본설계 단계부터 확보한 사업 이해도와 해외 가스처리시설 수행 경험이 함께 작용했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와 알제리 등에서 대형 중앙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을 쌓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스전 정제시설부터 액화플랜트와 인수기지까지 이어지는 LNG 사업 전반의 건설 수행 역량도 다시 확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