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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한광 42호 돌입…해상 봉쇄 대응 첫 포함
핵심 요약
대만군이 5일부터 중국군의 무력 침공을 상정한 한광 42호 훈련을 시작했다. 6일 신베이시의 한 공원에는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이 전개됐다. 올해 훈련에는 중국군의 해상 봉쇄에 대응하는 내용이 처음 포함됐다.
대만군이 중국군의 무력 침공을 가정한 연례 군사 훈련 ‘한광(漢光) 42호’에 돌입했다. 훈련 이틀째인 6일에는 신베이시의 한 공원에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이 전개됐다. 군사 시설이 아닌 시내 공원에 요격 전력이 배치되면서 이번 훈련의 전개 상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한광 42호 훈련은 지난 5일 시작됐다. 대만군은 중국군이 실제로 무력을 동원해 침공하는 상황을 상정하고 연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신베이시 공원에 모습을 드러낸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은 침공 대응을 전제로 전개된 군사 전력 가운데 하나다.
올해 훈련에서는 중국군의 무력 침공뿐 아니라 해상 봉쇄 상황도 대응 대상으로 다룬다. 중국군이 대만 주변 해상을 봉쇄하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한광 훈련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한광 42호의 훈련 범위는 직접적인 침공과 해상을 통한 봉쇄 상황을 함께 포괄하게 됐다.
이번 훈련은 대만군이 연례적으로 점검해 온 무력 침공 대응에 해상 봉쇄라는 새로운 상황을 추가했다는 점에서 이전과 구분된다. 5일 훈련 개시와 6일 패트리엇 미사일의 신베이시 공원 전개를 통해 지상에서의 요격 전력 운용이 확인됐으며, 해상에서는 봉쇄에 대응하는 훈련이 처음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