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다빈치5 갑상선 수술 체계 가동
핵심 요약
대구파티마병원이 갑상선내분비외과를 개설하고 강진구 과장을 영입했다. 갑상선암과 부갑상선 질환 등을 진료하며 개인별 검사 결과에 맞춘 치료계획을 수립한다. 다빈치5를 활용한 갑상선 로봇수술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대구파티마병원이 11일 갑상선내분비외과를 새로 열고 갑상선암과 부갑상선 질환을 중심으로 전문 진료에 들어갔다. 병원은 외과내분비 분과전문의인 강진구 과장을 영입했으며,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5를 이용한 갑상선 로봇수술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새 진료과는 갑상선암뿐 아니라 양성 갑상선 종양, 부갑상선 종양과 기능성 질환을 다룬다. 건강검진이나 외래진료에서 갑상선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와 환자 상태를 함께 검토해 개인별 치료계획을 세운다. 갑상선암·갑상선 종양과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수술적 치료, 부갑상선 종양 및 기능성 질환 수술이 주요 진료 영역이다.
강 과장은 갑상선암과 부갑상선 종양, 갑상선 로봇수술을 전문 분야로 삼고 있다. 영남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갑상선·내분비 질환의 임상 경험을 쌓았고, 현재 대한내분비외과학회와 대한갑상선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병원은 강 과장이 축적한 로봇수술 경험을 새 진료과의 전문 진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수술에는 국내에 도입된 로봇수술 장비 가운데 최고 사양으로 소개된 다빈치5가 활용된다. 이 장비는 고해상도 3차원 영상과 정교한 로봇팔을 갖췄으며, 의료진이 수술 중 힘의 감각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포스 피드백 기술도 적용됐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새 의료진과 로봇수술 장비를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 전문 의료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