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AI·안전 혁신으로 3년째 정상
핵심 요약
대구교통공사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도시철도 분야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 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2년 연속 무사고·철도안전사고 0건 달성이 성과로 제시됐다. 해외사업과 광고 유치로 156억원의 수익을 늘리고 이동권 보장과 저출생 대응 사업도 추진했다.
대구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의 도시철도 분야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2일 공개한 평가 결과에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추진한 경영혁신과 함께 안전관리, 재무 건전성, 환경·사회·투명경영, 고객 만족, 청렴 경영 등 조직 전반의 성과가 반영됐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AI를 단순한 업무지원 수단이 아닌 업무 방식과 조직문화를 바꾸는 핵심 동력으로 설정하고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했다. 생성형 AI 기반 업무지원 시스템과 철도 운영에 특화된 AI를 구축했으며, 안전 분야에서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무사고와 철도안전사고 0건을 동시에 달성했다.
수익 확대를 통한 재무성과도 이번 평가의 주요 내용에 포함됐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유지관리·기술 컨설팅 사업으로 해외사업 수익을 창출하고, 대구도시철도 3호선 전동차의 외부 전면 래핑광고를 유치하는 등 신규 수익원 확보에 나섰다. 이 같은 경영혁신과 수익 창출 활동을 통해 늘어난 수익은 156억원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가치 분야에서는 교통약자와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활동으로 국가공헌대상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기혁 사장은 대구를 넘어 국내 최고 수준의 대중교통 운영기관을 목표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