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방위훈련 돌입…병력·장비 이동
핵심 요약
육군 50사단이 17일부터 28일까지 대구·경북에서 UFS 연습을 실시한다. 지방자치단체·경찰·소방이 참여하고 실제 병력과 장비, 공포탄과 연막탄이 동원된다. 군은 주민 협조를 요청하고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군부대·경찰서 또는 1338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육군 제50보병사단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대구·경북 일대에서 ‘2026년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연습은 한미연합태세와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군과 지역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연습에는 군 병력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훈련 과정에서 실제 병력과 장비가 대구·경북 지역을 이동하며, 현장 상황을 구현하기 위해 공포탄과 연막탄도 사용된다. 이에 따라 훈련 지역 주민들은 이동 중인 군 병력과 장비를 목격하거나 폭음과 연막을 접할 수 있다.
50사단은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연습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과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이 각각 연습에 참여함으로써 한미연합태세 확립과 함께 지역 단위 통합방위체계를 실제 병력·장비 운용 과정에서 확인하게 된다.
군은 훈련 기간 병력과 장비 이동이 예정된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양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군사시설이나 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묻는 사람 또는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알리거나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습은 28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