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전 세대로 넓어지는 방문형 AI 교육
핵심 요약
국립대구과학관이 오는 11월까지 대구·경북 공·사립 과학관과 방문형 AI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청소년 체험교육과 주민 특강, 과학관 종사자 직무연수, 전문 강사 파견 및 프로그램 개발 지원을 함께 운영한다. 오는 16일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에서 AI와 로봇을 활용한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이 대구·경북 지역의 소규모 공·사립 과학관과 연계한 ‘2026 찾아가는 인공지능 교육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지역 청소년부터 학생과 학부모, 주민, 과학관 종사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별 교육과 현장 지원을 묶은 사업이다. 이난희 관장은 일회성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AI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종합 지원 사업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업은 청소년이 현장에서 AI 기술을 경험하는 방문형 체험교육과 학생·학부모·지역 주민을 위한 AI 이해·활용 특강으로 구성됐다. 공·사립 과학관 종사자에게는 생성형 AI를 실무에 적용하는 직무연수를 제공하며, AI 전문 강사단을 교육 현장과 연결해 파견한다. 각 기관의 교육 여건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도 지원해 교육 대상과 운영 주체를 함께 아우르도록 설계했다.
교육은 지난 4월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관공서 소속 실무자와 대경권 공·사립 과학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이후 5월 달성화석박물관, 6월 김천녹색미래과학관, 7월 영주 콩세계과학관을 거쳐 8월 구미과학관과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에서 진행됐다. 각 현장에서는 찾아가는 AI 교육과 함께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AI 특강도 운영됐다.
체험교육에는 ‘AI와 함께 만드는 미래 생물 도감’과 ‘AI 로봇 발명가’ 등 특화 프로그램이 활용됐다. 대중특강은 AI 시대 청소년 교육의 방향을 살펴보고, 보고 배우며 창작하는 인공지능이 예술적 감각을 깨우는 과정을 다루는 주제로 마련돼 참여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도 대구·경북 공·사립 과학관에서 교육과 특강을 이어가며, 오는 16일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에서는 AI와 로봇을 활용한 체험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