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낮 최고 38도 폭염 지속…열대야도 이어져
핵심 요약
1일 대구와 경북은 낮 최고 38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이어지겠다. 폭염경보와 열대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이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전망이다.
1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낮 기온이 38도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대구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이 34∼38도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대구와 경북 구미, 경산, 고령, 포항, 경주를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많은 지역에는 열대야주의보도 함께 내려져 있다.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대구 27.9도, 구미 26.9도, 포항 29.0도, 영천 27.3도, 상주 27.0도, 안동 25.5도, 봉화 22.7도로 나타났다. 이미 아침부터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밤사이 더위가 식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해 대기질은 비교적 깨끗할 전망이다.
이번 폭염은 당분간 비 소식 없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비 소식 없이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폭염특보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 당국은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노약자와 만성질환자는 더위에 취약할 수 있어 보호자가 각별히 살펴야 한다.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동안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력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