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대구·경북 곳곳 체감 35도 안팎…중대경보 발효
핵심 요약
입추인 7일 오전 11시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오전 10시 주요 관측 지점의 기온은 최고 34.4도까지 올랐다. 상층의 뜨거운 공기와 지형적 영향이 겹치며 강한 더위가 이어졌다.
입추인 7일에도 대구와 경북의 폭염이 이어졌다. 기상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 일부 지역과 경북 여러 시·군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높은 기온과 습도의 영향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강한 더위가 계속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주요 관측 지점의 기온은 최고 34.4도를 기록했다. 다른 지점에서도 34.2도, 33.8도, 33.6도, 33.5도가 각각 측정됐다. 대구권 관측값 역시 34.2도와 33.8도, 33.7도, 33.6도, 32.4도, 32도 등으로 나타나 오전부터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크게 웃돌았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거나,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오를 때 내려진다. 이날 대구·경북의 최고 체감온도는 지역에 따라 30도에서 34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 당국은 상층의 뜨거운 공기가 머무는 가운데 지형적인 영향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일부 지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표했다. 입추가 지났지만 오전부터 34도 안팎의 기온이 관측된 데다, 여러 지역에 중대경보가 발효되면서 대구·경북의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지는 흐름을 보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