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정책 창구 맡은 33세 박성민
핵심 요약
대구시가 시장 직속 신설 직위인 청년특보에 박성민 선임비서관을 임명했다. 박 특보는 청년 관련 입법·정책 분야와 대통령 직속·소속 위원회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청년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정책 결정과 추진에 참여한다.
대구시가 추경호 시장 직속으로 새로 만든 청년특보에 박성민 김위상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을 임명했다. 청년특보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연결하고, 청년 정책의 결정부터 추진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마련된 자리다. 박 특보는 시장 직속 체제에서 청년 현장과 대구시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구시는 청년특보 선임을 위해 공모 절차를 거쳐 지원자들의 경력과 역량을 검토했다. 그 결과 청년 분야에서 쌓은 현장 경험과 정책 업무 능력, 정무 감각을 두루 갖춘 박 특보를 최종 적임자로 판단했다. 신설 직위인 만큼 청년들의 요구를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구체적인 정책 결정과 실행 과정에 반영하는 임무가 부여됐다.
1992년생인 박 특보는 영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낸 뒤 청년 정책과 입법 분야에서 경력을 이어왔다.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센터 부센터장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청년재단과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는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대학과 연구기관, 대통령 직속·소속 위원회 등을 거치며 청년 현장과 제도 영역을 함께 경험했다.
추 시장은 청년특보를 매개로 청년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직접 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청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 신설 취지다. 이에 따라 박 특보의 업무는 청년과의 접점을 넓히는 소통 활동과 함께, 수렴된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결정 및 추진 과정에 참여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