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정책 연결할 시장 직속 특보 신설
핵심 요약
대구시가 시장 직속 청년특보를 신설하고 박성민 씨를 임명했다. 박 특보는 청년정책 관련 기관과 대통령 직속·소속 위원회에서 경험을 쌓았다. 대구시는 청년 참여 확대와 일자리·정착·문화·복지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10일 시장 직속으로 신설한 청년특보에 박성민 씨를 임명했다. 청년특보는 지역 청년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고 주요 사안을 함께 결정하는 대구형 청년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이끄는 자리다. 박 특보는 청년층의 요구를 시정에 연결하고, 정책 수립부터 실행까지 청년과 함께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 특보는 1992년생으로 올해 33세이며 영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이후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센터 부센터장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이 과정에서 청년 관련 입법과 정책 분야의 경험을 쌓았다.
대구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 청년 문화·복지 향상을 신임 특보가 다룰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청년세대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사안을 시정에 반영하고, 지역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으로 구현하는 데 임명의 초점을 맞췄다. 신설 직책을 통해 청년 의견을 정책 결정 과정에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같은 날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조직개편과 인사 마무리에 맞춰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주문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의 속도를 높이고 균형 있는 도시환경 개선과 국비·추경 대응에 힘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불필요한 업무는 줄이면서 시민에게 필요한 사안은 빠르게 검토하고 대응해 결론과 실행으로 이어가야 한다는 방침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