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정책 연결고리 맡은 33세 박성민
핵심 요약
대구시가 시장 직속 청년특보에 33세 박성민 전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을 임명했다. 박 특보는 청년정책 기관과 정부 위원회, 국회의원실에서 입법·정책 경험을 쌓았다. 지역 청년의 의견을 일자리·정착·문화·복지 정책으로 구현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10일 박성민 전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을 신설된 시장 직속 청년특보로 임명했다. 33세인 박 신임 특보는 지역 청년과 시정을 잇는 창구를 맡아 청년의 의견을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을 비롯한 청년정책을 구체화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박 특보는 영남대학교 재학 당시 총학생회장을 지낸 뒤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센터 부센터장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청년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청년재단과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는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을 거치면서 청년 관련 입법과 정책 실무 경험을 쌓았다.
시장 직속 청년특보 신설은 민선 9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6월 제시한 청년 성장 도시 구상의 하나다. 당시 인수위원회는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 제한 폐지, 영유아 대상 365일 24시간 돌봄 체계 확대, 청년 생활 안정책 마련을 추진 과제로 제시하며 청년 세대를 둘러싼 정책 범위를 확장했다.
박 특보는 공모 절차를 거쳐 임용됐으며 청년 일자리뿐 아니라 문화·복지 향상과 지역 정착에 필요한 요구를 시정에 담고, 지역 청년과 함께 실제 정책으로 구현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구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연결해 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한다는 민선 9기 비전을 청년특보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