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쪽방촌 폭염 대응…생수 3500병 지원
핵심 요약
대구지방기상청이 8월 4일 중구와 서구 쪽방촌에서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민들에게 생수 3500병과 간식, 부채, 쿨토시, 폭염 대비 리플릿을 전달했다. 대구시·대구쪽방상담소와 협업해 물·그늘·휴식 수칙을 현장에서 안내했다.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지방기상청이 8월 4일 대구 중구와 서구의 쪽방촌을 찾아 주민 보호 활동을 벌였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해피해피 캠페인’으로, 더위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중구와 서구 쪽방촌 곳곳을 돌며 주민들을 만나 생수 3500병을 나눠줬다. 라면을 비롯한 간식과 부채, 팔에 착용하는 쿨토시도 함께 전달했으며, 폭염에 대비할 때 필요한 행동을 정리한 홍보용 리플릿도 배부했다. 물품 지원과 예방 안내를 한 자리에서 병행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방기상청이 주관하고 대구시와 대구쪽방상담소가 협업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주민들에게 폭염 예방의 핵심 수칙으로 제시된 ‘물, 그늘, 휴식’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충분히 물을 마시고 그늘을 이용하며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내용을 현장에서 반복해 안내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며 위험 기상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회철 대구지방기상청장은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물품 지원과 행동 수칙 안내를 결합한 취약계층 보호 활동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