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장애인체육 종사자 80명, 맞춤형 지도법 실습
핵심 요약
대구 장애인체육 유관기관 47곳의 종사자 80명이 현장 실무 교육에 참여했다. 현직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장애 유형과 지도 환경을 고려한 변형 종목의 운영법을 공유했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맞춤형 교육 확대와 체계적인 지원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장애인체육 유관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열었다. 대구 9개 구·군의 47개 기관에서 종사자 80명이 참여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지도 방법을 익히고 새로운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직접 체험했다.
올해 교육은 장애인체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현직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지도 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맞춤형 변형 종목을 소개하고 운영 방법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종목별 활동을 수행하며 대상과 환경에 맞춘 지도 방식을 익혔다.
교육 과정에는 지도 환경과 장애 유형을 고려해 변형한 ‘킥·캐치·콘’, ‘핀디스크’, ‘핀슐&핀구’가 포함됐다. 새로운 장애인스포츠 종목으로 활동 기반을 넓히고 있는 ‘콘홀(Cornhole)’도 함께 다뤄졌다. 2021년 시작된 유관기관 종사자 교육은 올해 6년째를 맞아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유관기관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내용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재경 사무처장직무대행은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대구 지역 장애인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즐겁게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