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취약가구·여성 점포에 방범 지원
핵심 요약
대구 북구가 범죄 피해가구와 여성 1인 가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안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취약가구에는 안심홈세트 또는 홈도어가드를, 여성 1인 소상공인에게는 1년간 CCTV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다음 달 4일까지이며 주거 형태와 안전 취약 정도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구 북구가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주거안전 취약가구 세이프-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범죄 피해가구와 여성 1인 가구, 사회적 취약계층, 여성 1인 소상공인이다. 북구는 이들의 주거지와 사업장에 방범 물품과 보안서비스를 제공해 일상 공간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범죄 피해가구와 여성 1인 가구 등 주거안전에 취약한 가구는 안심홈세트와 홈도어가드 서비스 가운데 하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심홈세트는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과 스마트 홈캠, 위급 상황에 활용하는 호신용 경보기, 외부 침입을 막는 현관문 안전고리로 구성된다. 여성 1인 소상공인에게는 매장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CCTV 보안서비스가 1년간 제공된다.
신청 기한은 다음 달 4일까지다.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북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자의 주거 형태와 안전 취약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이에 따라 신청만으로 지원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대상별 여건을 반영한 심사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일반 주거공간뿐 아니라 여성 1인이 운영하는 사업장까지 지원 범위에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가구에는 출입 확인과 침입 방지, 위급 상황 대응에 필요한 장비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1년간 실내 보안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상별 안전 수요를 나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사업을 통해 범죄 불안을 낮추고 여성과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