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학가, 청년 고용·AI 신약개발 기반 확장
핵심 요약
계명대가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미취업 청년의 상담·역량 강화·사회참여를 지원한다. 경북대는 총 540억 원 규모의 AIx바이오혁신연구거점사업단을 출범시켰다. 두 대학은 청년 고용 생태계 강화와 AI 신약개발 기반 구축을 각각 추진한다.
대구지역 주요 대학들이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지원망과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연구 기반을 동시에 확충하고 있다. 계명대학교는 지역 복지기관과 손잡고 미취업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했으며, 경북대학교는 총 540억 원 규모의 사업단을 출범시켜 대구에 AI 신약개발 혁신 거점을 조성하는 5년간의 사업에 착수했다.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월성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협약에는 미취업 청년 발굴과 진로·취업 상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이 포함됐다. 두 기관은 취업 준비뿐 아니라 심리적 회복과 사회참여까지 연계해 취약 청년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대는 대구 인터불고 만촌에서 이현식 단장이 이끄는 AIx바이오혁신연구거점사업단 출범식을 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등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에는 경북대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유니바, 대구광역시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사업단은 대학과 병원, 공공기관,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결합한 연구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거점 구축에 나선다.
사업단은 첨단 GPU 인프라와 자율형 실험실을 구축하고, 저분자 합성신약 개발을 위한 랩인더루프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AI 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계명대의 청년 취업 지원과 경북대의 연구거점 사업은 각각 지역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미래 첨단산업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추며, 대구의 고용·연구 역량을 넓히는 방향으로 전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