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4만 가구 가스 통지서로 마약 예방
핵심 요약
대구 서부경찰서와 대성에너지가 8월 도시가스 요금 통지서에 마약류 범죄 예방문구를 싣는다. 예방문구가 담긴 통지서는 대구 전역 약 34만 가구에 배포된다. SNS와 메신저를 통한 마약류 접근 범죄를 막고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대구 서부경찰서가 대성에너지와 협력해 2026년 8월 도시가스 요금 통지서에 마약류 범죄 예방문구를 싣는다. 예방문구가 포함된 통지서는 대구 전역 약 34만 가구에 배포되며, 시민이 일상에서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요금 안내 매체를 범죄 예방 홍보에 활용한다.
경찰은 통지서에 마약류의 위험성과 예방수칙을 함께 담아 시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별도의 홍보물을 찾아보지 않아도 매달 받아보는 도시가스 요금 통지서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다. 배포 범위는 일부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대구 전역으로 잡았다.
이번 홍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메신저 등을 통해 이뤄지는 마약류 접근 범죄의 증가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공간에서 시민에게 접근하는 범죄에 대응하면서, 가정에 전달되는 오프라인 통지서를 예방 정보의 전달 수단으로 선택했다. 경찰과 대성에너지가 각 가구에 발송되는 요금 안내 체계를 공동 홍보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경찰은 시민의 생활과 가까운 매체에 예방문구를 노출해 마약류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약 34만 가구에 전달되는 통지서를 통해 위험성과 예방수칙을 폭넓게 안내하고, 시민이 요금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범죄 예방 정보도 접하도록 하는 데 이번 홍보의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