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권 소상공인 115곳, AI 멘토기업과 사업화 연결
핵심 요약
대경권 소상공인 115개사가 AI 멘토기업 64개사와 밋업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업체별 AI 멘토링 매칭과 1단계 지원이 이어진다. 2단계 선정 업체는 최대 4000만원으로 AI 사업화에 나선다.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3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대경권 혁신 소상공인 밋업데이를 열고, 2026년 혁신 소상공인 AI 활용지원 사업 1단계에 뽑힌 대구·경북 소상공인 115개사와 AI 멘토기업의 실전 상담 및 최종 매칭 절차를 진행했다. 행사는 소상공인의 업종별 과제와 AI 활용 수요를 본격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으로 잇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경권에서는 1207개사가 사업에 신청해 115개사가 선정됐으며 경쟁률은 약 10.5대 1이었다. 선정 소상공인 전원이 행사에 참석했고, 지역에 등록된 AI 멘토기업 64개사가 경영관리, 마케팅, 디자인, 업무자동화, 사업 고도화 분야 상담에 참여했다. 소상공인들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짜인 일정에 따라 기업당 3~5개 멘토기업과 각각 약 15분간 릴레이 상담을 진행하며 적용 방안을 검토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대구TP가 대구경북권역 주관기관으로 추진하는 AI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다. 대구TP와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은 동대구 벤처밸리에 AI 혁신소상공인 대경본부를 구축해 지역 사업체의 AI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안경, 패션주얼리, 수제화 등 도시형 제조 기반과 로컬 콘텐츠에 AI를 결합해 제품·서비스·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상담 결과를 토대로 소상공인별 본 멘토링 기업이 확정되면, 참여 업체는 총 6시간의 대면·비대면 멘토링을 통해 AI 활용 역량을 진단하고 사업장별 AI 로드맵과 사업계획서를 보완하게 된다. 1단계는 9월 첫째 주까지 마무리되고, 9월 둘째 주 발표·선정평가 뒤 2단계 AI 비즈니스 모델 구현 대상자가 결정된다. 선정 업체에는 정부지원금 80%와 자부담 20% 구조로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10월부터 12월 초까지 시스템 구축·시제품 개발·타깃 마케팅에 AI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