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메타랜드서 책과 놀이 잇는 독서캠핑
핵심 요약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에서 이동도서관 ‘책책빵빵’ 독서캠핑이 운영됐다. 장서 1600여 권을 갖춘 버스가 어린이와 가족에게 도서 열람·대출 서비스를 제공했다. 9월부터 11월까지 특강과 북큐레이션 등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전남광주특별시 담양군과 전남도서관이 10일 메타세쿼이아랜드 어린이프로방스에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책책빵빵’ 독서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메타랜드를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책과 놀이를 함께 즐기며 일상과 여행을 독서로 연결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 배치된 이동도서관 버스에는 유아·아동 도서와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장서 1600여 권이 실렸다. 참가자들은 버스에 마련된 다양한 책을 자유롭게 고른 뒤 현장에서 읽거나 대출 서비스를 이용했다. 야외 공간에서 가족이 함께 책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해 기존 도서관과는 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
담양군은 이번 이동도서관 운영을 시작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담양문화원과 역사문화공원 내 양매재 일원에서 독서문화진흥 캠페인을 이어간다. 캠페인에는 AI 시대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살피는 특강과 책처방, 인문생태도시 담양 북큐레이션, 전방향 북큐레이션 심화 과정, 독서소그룹 인도자 과정이 포함된다.
특강은 9월 14일 담양문화원에서 열리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양매재를 중심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차례로 운영된다. 도서관 사서와 도서관 운영을 준비하는 사람뿐 아니라 책과 독서문화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담양군은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와 인문학을 잇고 주민이 함께 읽고 소통하는 문화를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