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린 거리만큼 쌓인다…러너 맞춤 카드 등장
핵심 요약
런데이 앱에 기록된 거리 1㎞당 200하나머니를 적립하는 카드가 출시됐다. 월 최대 적립액은 1만하나머니이며 생활 업종 적립과 출시 행사도 제공된다. 제휴카드 고객 1500명에게는 MBN 서울마라톤 별도 참가 신청 기회가 열린다.
하나카드가 러닝 플랫폼 ‘런데이’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땀과 손잡고 ‘런데이 하나카드’를 13일 선보였다. 런데이 앱에 기록된 월 누적 달리기 거리를 기준으로 1㎞마다 200하나머니를 지급하는 러닝 특화 상품이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한 달에 최대 1만하나머니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카드 발급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런데이 앱에서 받는다.
러닝 외 일상 소비에 대한 혜택도 담았다. 구독 서비스와 커피·베이커리, 편의점 등 러닝 크루가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하나머니를 적립해 준다. 출시 기념 행사로 오는 12월 말까지 제휴카드를 발급하면 사용 등록일을 포함한 3개월 동안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러닝 적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음 달 30일까지 누적 10㎞ 이상 달린 고객 가운데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나이키 러닝화를 증정한다.
이번 상품은 러닝 인구가 늘고 러닝 크루 활동과 마라톤 대회 참가가 활발해지는 흐름을 반영해 설계됐다. 단순 결제액이 아니라 실제로 달린 거리를 혜택 산정 기준에 포함한 점이 특징이다. 달리기 기록은 런데이 앱의 월간 누적 거리를 활용하며, 러닝 활동과 함께 구독·카페·편의점 소비까지 하나의 적립 구조로 묶었다. 하나카드는 운동과 생활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실속형 상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휴카드 고객에게는 오는 11월 열리는 MBN 서울마라톤에 추가로 참가 신청할 기회도 주어진다. 일반 참가 접수는 이미 마감됐지만, 오는 31일까지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을 위한 별도 신청 물량 1500명이 마련됐다. 참가 부문별 인원은 10㎞ 코스 500명과 하프 코스 1000명이다. 카드 이용자는 거리 적립과 업종별 적립뿐 아니라 마감된 대회의 별도 참가 기회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