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종목 레버리지 예비심사 평균 13일
핵심 요약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최근 5년 평균 예비심사 기간은 13일이었다. 국내 대표지수형 ETF의 평균 11일보다 이틀 더 길었다. 본상장 신청부터 거래 개시까지 걸린 7일도 통상적인 ETF와 같은 수준이었다.
한국거래소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상장 심사 기간을 평소보다 절반 이상 줄였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해당 상품은 관련 법규에 따라 상장예비심사 신청과 승인,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본상장 신청과 승인을 차례로 거쳐 거래를 시작했다. 거래소는 예비심사와 본상장 모두 기존 절차와 같은 기준으로 진행됐다는 입장이다.
최근 5년간 달력일을 기준으로 계산한 평균 예비심사 기간은 국내 대표지수형 상장지수펀드가 11일,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13일이었다. 해외지수형·혼합자산형 등을 포함한 나머지 ETF는 평균 19일이 소요됐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예비심사는 국내 대표지수형 ETF보다 이틀 길어, 심사 기간이 이례적으로 짧았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거래소의 설명이다.
예비심사 접수일부터 상장일까지 걸린 전체 기간은 국내 대표지수형 ETF가 평균 43일,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29일, 그 외 ETF가 62일로 집계됐다. 국내 대표지수형 ETF와 그 외 ETF의 최소 상장 소요기간은 각각 27일이었다. 전체 기간만 놓고 보면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국내 대표지수형보다 짧지만, 예비심사 단계에서는 오히려 더 긴 시간이 소요된 셈이다.
본상장 신청 이후에는 상장규정상 형식요건을 확인한 뒤 상장과 거래를 개시하며, 통상 신청 후 1주일 안에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번 상품은 5월 19일 본상장을 신청해 5월 27일 거래를 시작했다. 5월 25일 석가탄신일 대체휴일을 제외하면 신청부터 거래 개시까지 7일이 걸려 일반적인 ETF와 동일한 수준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