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스타디움에 LG전자 LED 리본보드 구축
핵심 요약
LG전자가 다저스 스타디움에 약 235m 길이의 LED 리본보드를 설치했다. LA 다저스와 3년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홈 경기 연계 브랜드 활동을 진행한다. 미국 주요 야구·풋볼 경기장으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공급 범위를 넓히고 있다.
LG전자가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스 스타디움에 직시형 LED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공급했다. 구장에 새로 설치된 띠 모양의 LED 리본보드는 전체 길이가 약 235m에 이른다. LG전자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미국 스포츠 경기장용 상업 디스플레이 사업과 현지 고객 대상 브랜드 활동을 함께 확대한다.
이번 제품은 높은 휘도를 바탕으로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도록 제작됐으며, 고해상도 화면을 구현한다.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해 야외 스포츠 경기장의 환경도 반영했다. LG전자는 경기장 광고 대행사 ANC와 협력해 LA 다저스와 3년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이달부터 포스트시즌을 포함한 홈 경기에서 구장 브랜딩과 디지털·소셜미디어 콘텐츠, 체험형 브랜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국 스포츠 시설을 겨냥한 공급은 여러 종목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의 펜웨이 파크에는 가로 30.5m·세로 11.5m, 면적 350.75㎡의 약 1280인치 LED 메인 스코어보드와 가로 21.6m·세로 7.9m, 면적 171㎡의 대형 리본보드 등을 구축했다. 이 구장에 들어간 사이니지는 총 11개로 전체 면적이 약 842㎡다.
LG전자는 미국 프로풋볼 경기장인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M&T 뱅크 스타디움,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AT&T 스타디움, 애틀랜타 팰컨스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도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했다. 앞으로 LA 다저스와 남부 캘리포니아 주민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공동 추진한다. 곽도영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디스플레이 기술과 소비자 중심 마케팅을 결합해 관람 경험을 높이고 B2B 기술 통합의 시너지를 이어가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