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증권, AI로 전사 실무 재설계 나선다
핵심 요약
다올투자증권이 임직원의 생성형 AI 실무 역량을 높이는 전사 교육을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프롬프트 작성과 데이터 분석, 바이브 코딩을 배우고 업무용 프로토타입을 구현한다. 9월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공유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그룹 임원진 교육도 진행한다.
다올투자증권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임직원의 실무 도구로 정착시키기 위한 전사 교육을 시작한다. 13일 공개한 ‘AI 활용 역량 강화’ 과정은 단순한 기능 습득보다 실제 업무에 적용할 역량을 키우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를 효율화해 임직원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 내용은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과 데이터 분석, 바이브 코딩 등 실무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바이브 코딩은 이용자가 자연어로 필요한 작업을 설명하면 AI가 이에 맞는 코드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개발 경험이 없는 직원도 이 방식을 활용해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담당 업무를 주제로 AI 프로토타입을 구현한다.
기본 교육을 마친 임직원은 심화 과정인 ‘AI 실무 도입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단계에서는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교육 과정에서 만든 결과물을 실제 활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한다. 교육과 사례 발굴을 함께 추진해 AI 활용을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업무 개선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성과를 조직 전체로 확산하기 위한 후속 일정도 마련됐다. 다올투자증권은 오는 9월 성과 발표회를 열어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포상하며, 채택된 사례를 모든 임직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그룹 임원진을 위한 별도 AI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실무자뿐 아니라 경영진까지 교육 범위를 넓혀 직급과 직무에 관계없는 전사적 AI 활용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