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해변서 사흘간 영화·공연 축제
핵심 요약
제4회 다대포선셋영화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개막작 ‘한산: 용의 출현’을 비롯해 초청작과 폐막작, 단편 공모전 수상작이 상영된다. 레드카펫과 축하 공연, 버스킹, 청년마켓 등 해변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제4회 다대포선셋영화축제(DSFF)가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하구와 축제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장편·단편 영화 상영과 레드카펫, 축하 공연을 한 공간에 구성한다. 개막식은 15일 열리며 영화인과 배우들이 관객을 만난다.
레드카펫에는 배우 김규리·김명곤·김인권·유재명·정태우·최다니엘과 감독 김한민·양윤호·이장호·이태리·정초신 등이 참석한다. 가수 알리와 성리의 축하 무대도 이어진다. 임진왜란 당시 한산대첩을 다룬 ‘한산: 용의 출현’이 개막작으로 선정됐고, 조인성·염정아·박정민 주연의 ‘밀수’가 초청작으로 관객과 만난다.
폐막작은 주원·유재명·이유영·이준혁이 출연한 ‘소방관’이다. 청년 영화인을 발굴하는 단편영화 공모전에는 모두 103편이 접수됐으며, 수상작은 14일 특설무대에서 상영된다. 야외 소극장에서는 ‘스폰지밥 무비: 네모바지를 찾아서’, ‘스텝업4: 레볼루션’, ‘어바웃 타임’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해변 공간에서는 영화 상영 외에도 먹거리와 공연, 참여 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해변 포차인 ‘다대포차’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과 청년마켓, 댄스대회, 가요제가 축제 기간 이어진다. 체험형 프로그램 ‘필름로드’와 포토존도 마련돼 관람객은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사흘 동안 영화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