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 IPO 본궤도…SBI인베 후속투자 성과 확대
핵심 요약
니어스랩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고 기관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SBI인베스트먼트는 니어스랩에 시리즈B부터 프리IPO까지 세 차례 투자했다. 이노테크와 알지노믹스에 이어 성장 단계별 후속투자 성과가 확대됐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산업·방산 드론 제조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성장 단계별 후속투자 성과가 추가됐다고 3일 밝혔다. 니어스랩은 이날부터 7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는 3만원에서 4만1200원이며, 삼성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SBI인베스트먼트는 니어스랩이 풍력발전 점검 시장에서 확보한 상용화 실적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시리즈B 단계에서 처음 투자했다. 이후 시리즈C와 상장 전 지분투자 단계인 프리IPO 라운드에도 참여했다. 초기 투자 이후에도 자금을 이어서 투입하며 니어스랩에 모두 세 차례 투자한 셈이다.
단계별 후속투자는 다른 포트폴리오 기업에서도 이어졌다. 디스플레이·반도체·적층세라믹콘덴서 관련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장비 기업 이노테크에는 시리즈A부터 투자했고, 시리즈B에서는 리드투자자로 협상을 주도했다. 이노테크는 투자 유치를 토대로 사업을 확장한 뒤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알지노믹스에도 추가 자금을 투입했다.
알지노믹스 투자는 코로나19로 바이오 분야 투자심리가 위축된 시기에도 이어졌으며, 회사는 2025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앞으로도 유망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기술 상용화, 사업 확대, 상장 준비 등 주요 성장 단계마다 필요한 자금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후속투자 과정에서는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 실행력, 시장 확장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