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야이슬레와 2030년까지 동행
핵심 요약
뉴캐슬이 만 38세 마티아스 야이슬레 감독과 2030년 6월까지 계약했다. 야이슬레 감독은 잘츠부르크와 알 아흘리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주축 선수들이 잇달아 이탈한 가운데 새 시즌 전력 재건이 첫 과제로 놓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에디 하우 감독의 사임으로 비어 있던 지휘봉을 독일 출신 마티아스 야이슬레 감독에게 맡겼다. 뉴캐슬은 6일 한국시각 야이슬레 감독과 2030년 6월까지 이어지는 4년 계약을 체결했다. 만 38세인 야이슬레 감독에게는 이번 부임이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도전이다.
야이슬레 감독은 뉴캐슬의 역사와 정체성, 팬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하며 구단이 제시한 야망과 미래 비전이 부임을 결심한 배경이라고 밝혔다. 최근 수년간 이뤄진 발전과 구단의 리더십, 성장 기반에도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모든 헌신과 에너지를 쏟고 빠르게 업무를 시작하겠다는 각오를 내놨다.
부상으로 만 25세에 선수 생활을 끝낸 야이슬레 감독은 곧바로 지도자의 길에 들어섰다. 첫 감독팀인 오스트리아 리퍼링을 2부 리그 2위로 이끈 뒤 2021년 잘츠부르크 사령탑에 올라 정규리그와 컵 대회를 2시즌 연속 제패했다. 2023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로 옮겨 2025년과 202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우승을 달성했다.
전임 하우 감독은 2021년 11월 부임한 뒤 뉴캐슬의 반등을 이끌었고, 2025년 3월 리그컵 결승에서 리버풀을 꺾어 1969년 이후 구단의 첫 주요 대회 우승을 완성했다. 뉴캐슬은 2023년과 2025년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에도 진출했지만 2025~2026시즌에는 리그 12위와 챔피언스리그 16강에 그쳤다. 알렉산데르 이삭이 리버풀로 떠난 데 이어 이번 여름 산드로 토날리와 앤서니 고든도 각각 토트넘과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브루노 기마랑이스까지 아스널 이적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야이슬레 감독은 약화된 전력을 추슬러 새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