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기술주 훈풍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상승
핵심 요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일 프리마켓에서 각각 2.30%, 2.74% 상승했다. 나스닥은 반도체 종목의 강세 속에 2.13% 오른 2만5913.90으로 마감했다. 엔비디아와 샌디스크 등은 올랐지만 SK하이닉스 ADR은 0.70%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인 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일 프리마켓에서 나란히 2%대 상승했다. 오전 8시 1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500원, 2.30% 오른 24만5000원에 거래됐고,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2.74% 상승하며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3일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기술주 중심의 상승 흐름이 뚜렷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40.05포인트, 2.13% 오른 2만5913.90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관련주가 지수 상승에 가세하면서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의 프리마켓 주가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은 장 초반 중국 창신메모리의 신제품 양산과 공장 건설 소식이 전해진 여파로 하락했다. 이후 거래가 진행되면서 일부 종목은 낙폭을 줄였고, 일부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초기의 경계 흐름보다 기술주 전반의 강한 매수세가 부각되며 반도체 종목의 주가 방향도 달라졌다.
주요 종목별로는 엔비디아가 2.93% 상승했고 샌디스크는 6.03% 올랐다.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은 2.08%, AMD는 1.78%,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0.79% 각각 상승했다. 다만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인 ADR은 0.70% 하락해 뉴욕 반도체주의 전반적인 강세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