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비비, 알츠하이머 신약 임상 진입 채비
핵심 요약
뉴로비비가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AI 신약개발 플랫폼의 기술성을 인정받아 팁스에 선정됐다. NBB-116의 전임상 평가를 순차적으로 마치고 임상시험계획 진입을 준비한다. 후보물질과 플랫폼을 고도화한 뒤 공동연구 및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중추신경계 신약을 개발하는 뉴로비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됐다. 회사는 6일 차세대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NBB-116’과 독자 개발한 AI 플랫폼 ‘뉴로애드멧’의 기술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토대로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뉴로비비는 NBB-116의 전임상 효능을 확인하고 약동학 및 혈액뇌장벽 투과성 평가와 안전성 평가를 순차적으로 마쳐 임상시험계획 진입을 준비할 방침이다. 글로벌 기술이전에 필요한 기반도 마련했다. 국내 특허와 특허협력조약에 따른 국제출원을 진행했으며, 해외 사업 전개 과정에서 요구되는 자유실시권 분석도 갖췄다.
팁스 과제의 주요 범위는 후보물질 고도화와 후속 파이프라인 확보,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의 실증이다. 비임상 연구에서는 기존 후보물질을 보완할 백업 물질을 확보하고 뉴로애드멧의 기능을 고도화하는 작업에 무게를 둔다. 치료제 개발과 플랫폼 검증을 함께 추진해 후속 연구에 활용할 데이터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국내외 제약사와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NBB-116이 임상시험계획 단계에 진입한 뒤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준희 대표는 이번 선정을 후속 투자와 글로벌 사업화 프로그램으로 연결할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전임상 개발 수준을 높이고 기술이전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확보해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