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탑재 소형 관측위성 5기 개발 마쳐
핵심 요약
한국 최초의 소형위성 군집을 구성할 위성 5기의 개발이 완료됐다. 위성들은 1∼4m 해상도의 전자광학 카메라를 싣고 오는 10월 누리호로 발사될 예정이다. 상용 기성품을 활용한 국내 첫 양산형 지구관측위성으로, 10기 운용 사업의 일부다.
한국 최초의 소형위성 군집을 구성할 위성 5기의 개발이 완료됐다. 이들 위성은 오는 10월 누리호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며, 우주항공청은 목요일 출하 전 검토를 진행해 발사를 앞둔 위성의 개발 절차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국내에서 소형위성 여러 기를 군집 형태로 운용하기 위한 첫 사업이 본격적인 발사 단계로 넘어간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5기는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정밀하게 관측하기 위해 경량 위성 10기를 운용하는 사업의 일부다. 각 위성에는 공간 해상도 1∼4m의 전자광학 카메라가 탑재된다. 여러 소형위성을 함께 운용하는 체계를 구축해 사업이 목표로 삼은 고정밀 관측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5기는 상용 기성품을 활용해 양산한 국내 최초의 지구관측위성이다. 앞서 2024년 4월에는 같은 사업의 선행 단계에 해당하는 시제 위성이 발사됐다. 시제 위성 발사에 이어 이번 양산 위성 개발과 출하 전 검토까지 마무리되면서, 전체 10기 운용 계획 가운데 후속 위성을 실제 발사하는 과정이 이어지게 됐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위성들이 국내 위성 생산 역량이 지속해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했다. 특히 상용 부품을 활용한 지구관측위성 5기를 양산했다는 점은 이번 개발의 핵심 성과다. 정부는 10월 누리호 탑재 일정을 추진하는 한편, 이번 사업을 토대로 국내 우주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