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임직원 60명, 아동 고민에 답장
핵심 요약
농어촌공사 임직원 60여 명이 보육시설 아동의 고민에 손편지로 답했다. 완성된 편지는 사단법인 온기를 통해 해당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공사는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들이 보육시설 아동의 학교생활과 진로 고민을 읽고 손으로 답장을 써 응원과 위로를 건넸다. 공사는 사단법인 온기와 함께 8월 1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아동 한 명 한 명에게 전할 편지를 완성했다.
활동은 보육시설 아동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민을 편지에 담아 보내면 임직원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편지에 적힌 생각과 사연을 세심하게 살핀 뒤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표현을 골라 공감과 격려의 마음을 적었다. 완성된 답장은 사단법인 온기를 거쳐 편지를 보낸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는 아동들이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응원하는 사회 구성원이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임직원들은 짧은 글이라도 고민을 헤쳐 나가는 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문장을 고르고 한 글자씩 편지를 써 내려갔다. 단순히 조언을 전달하기보다 아이들의 사연을 먼저 이해하고 위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구순 농어촌공사 총무인사처장은 임직원들이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나눈 시간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손편지 활동을 계기로 미래세대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사회공헌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동들의 고민에서 시작된 편지는 임직원의 경험과 응원을 담은 답장으로 이어져 해당 아동에게 직접 닿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