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남녀 대표팀, 핵심 선수 제외하고 도쿄 평가전
핵심 요약
남자 농구대표팀이 이현중과 안영준 등 4명을 제외한 12명으로 일본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이현중과 안영준은 27일 레바논전과 31일 사우디아라비아전에는 출전할 예정이다. 여자 대표팀은 박지수와 박지현이 빠진 11명으로 도쿄 평가전에 참가한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이현중과 안영준을 제외한 12명으로 일본 원정 평가전에 나선다. 대표팀은 오는 15일과 16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과 두 차례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4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경기력을 점검하는 무대다.
지난달 중순 발표된 남자 대표팀 강화 훈련 대상자는 16명이었으나 부상과 해외 일정으로 원정 인원이 줄었다. 송교창은 일본 오사카 에베사, 최준용은 부산 KCC 소속으로, 두 선수 모두 부상 때문에 지난달 31일 명단에서 빠졌다. 여기에 이현중과 안영준까지 이번 평가전에 불참하면서 최종 참가 선수는 12명으로 정리됐다.
이현중은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보스턴 셀틱스의 미니 캠프에 초청돼 일본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 발목 수술을 받은 안영준은 회복 과정에서 몸 상태가 아직 완전하지 않아 평가전 출전을 미뤘다. 두 선수는 오는 27일 레바논 원정과 31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홈 경기로 이어지는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에는 출전할 예정이다.
여자 농구대표팀도 오는 13일과 14일 도쿄에서 일본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훈련 대상자 13명 가운데 발목 수술 후 재활 중인 청주 KB국민은행의 박지수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정규리그 일정을 소화하는 LA 스파크스의 박지현이 빠져 11명이 일본으로 향한다. 남녀 대표팀의 이번 일본 원정 경기는 네이버 치지직 대한민국농구협회 공식 채널에서 단독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