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로 만나는 AI·로봇, 가족 체험행사 열린다
핵심 요약
국립어린이과학관이 15일부터 사흘간 가족 대상 AI·로봇 체험행사를 연다. 생성형 AI 창작과 로봇 대결·공연, 전문가 강연, 레고 코딩 교육이 진행된다. 모든 관람객은 온라인 예약 없이 현장 대기 또는 현장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국립어린이과학관이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2026 AI로봇놀이터’를 운영한다. 인공지능과 로봇을 놀이·체험 방식으로 접하도록 꾸민 행사로, 공연과 강연,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모든 관람객이 온라인 예약 없이 현장 대기나 현장 예약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AI 창작 놀이터에서는 생성형 AI 앱을 활용하는 ‘AI 마법 음악실’, ‘AI 디자인 스튜디오’, ‘AI 스티커 팩토리’, ‘AI 카툰 하우스’를 선보인다. 어린이가 음악과 디자인, 스티커, 만화 등 여러 콘텐츠를 직접 만드는 구성이다. 로봇 놀이터에는 로봇 월드컵과 바둑·오목 대결, 댄스파티, 미로 탐험 등 AI와 로봇의 작동 원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미 로봇이 등장하는 연주회와 판타스틱 로봇쇼, 사족보행 로봇 산책 이벤트도 열린다. 첫날에는 이현종 로보웍스 대표가 ‘AI·로봇 시대와 우리의 삶’을 주제로 자율주행과 돌봄 로봇, 드론 등 생활 속 기술을 소개한다. 어린이와 가족의 눈높이에서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드론 매직쇼와 로봇 퍼포먼스도 함께 펼친다.
부모와 어린이가 레고로 코딩을 배우는 ‘레고 AI 크리에이터’도 행사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과학관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미래 과학기술을 함께 이해하고 대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전문 운영 인력과 안전관리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김보열 관장은 놀이를 통해 미래 핵심 기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창의적 상상력을 키우는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