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청년 200명, 일자리·주거 해법 시정에 제안
핵심 요약
논산에서 청년 약 200명이 참여한 첫 청년 대상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일자리·주거·농업·문화·교육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논산시는 제안된 의견을 청년정책과 신규 사업 발굴에 반영할 계획이다.
논산청소년청년재단은 8일 논산국민체육센터에서 ‘논산을 바꾸는 시간’을 주제로 논산 청년 대토론회를 열었다. 지역 청년과 청년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일자리부터 주거까지 생활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를 제시하고, 백성현 논산시장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은 청년네트워크가 분과별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면 백 시장이 공개적으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안 분야는 일자리, 주거·생활, 농업, 문화·예술,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청년 문화기획 활성화와 국방기업 취업 지원, 안정적인 주거 여건 마련을 비롯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놨다.
논산시가 청년만을 대상으로 정책 토론회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년을 정책의 수혜자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주체로 세우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시정에 담겠다는 취지다. 시장과 청년이 지역 현안과 정책을 놓고 직접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은 점도 민선 9기 시민 중심 소통행정의 성격을 드러냈다.
백 시장은 청년이 논산에 머물며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국방군수산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지역 변화에 청년이 주역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도 계속 듣겠다고 강조했다. 참석 청년들은 개인의 고민과 바람이 지역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시는 제안 내용을 취합해 청년정책과 신규 사업 발굴에 반영하고 관련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