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딸기엑스포 포스터 공개…첨단산업 비전 담아
핵심 요약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공식 포스터가 첨단기술과 딸기산업의 결합을 주제로 공개됐다. 포스터는 충남 15개 시·군과 논산시 자매결연 도시를 시작으로 전국 유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확대 배포된다.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공식 포스터가 12일 공개됐다. 포스터는 ‘논산, 세계딸기산업의 기준이 되다’라는 슬로건을 미래지향적인 시각 언어로 구현해 세계 딸기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려는 엑스포의 방향과 정체성을 담았다. 지역축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산업과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구성이 핵심이다.
디자인에는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딸기의 생장 과정과 로봇팔, 산업을 상징하는 그래픽 요소가 함께 배치됐다. 딸기산업과 첨단기술의 결합을 표현하면서 딸기와 꽃을 소재로 한 팝아트 방식의 일러스트를 적용했다. 2030세대의 감성을 고려한 현대적이고 세련된 화면 구성으로 젊고 역동적인 산업엑스포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공식 포스터는 우선 충남도 내 15개 시·군과 논산시 자매결연 도시에 배포된다. 이후 유관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배포 범위를 넓혀 엑스포 개최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포스터 공개를 계기로 엑스포가 내세운 산업적 성격과 첨단기술 중심의 비전을 시각적으로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본격화된다.
같은 날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논산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2001년 공동선별과 규격출하를 시작했으며, 현재 36개 농가가 55㏊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도매시장 출하, 온라인 직거래를 병행하고 기술 교류와 공동 출하를 이어가는 한편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종일 대표는 회원들의 뜻을 모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지역을 위한 나눔을 계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