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초등생 160명, 삼육대 영어캠프 수료
핵심 요약
노원구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60명이 삼육대에서 7박 8일간 원어민 영어캠프에 참여했다. 수준별 영어 수업과 문화·스포츠 체험, 실용 회화, 공동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삼육대와 노원구가 21년째 이어온 캠프의 누적 수료생은 1만5000명을 넘어섰다.
삼육대학교와 노원구가 공동 운영한 ‘2026년 여름방학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가 7박 8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지난달 26일 삼육대 캠퍼스에서 시작된 이번 캠프에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60명이 참여해 영어 수업과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레벨 테스트 결과에 따라 20명씩 8개 반에 배정됐다. 캠프 기간에는 영어만 쓰는 ‘EOZ(English Only Zone)’가 운영됐으며,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부교사가 수업을 함께 맡았다. 학생들은 듣기·읽기·쓰기·말하기·발음을 익히는 한편 공동체 생활 속에서 협력과 국제적 예절도 배웠다.
수업은 교실 학습과 체험 활동을 결합해 구성됐다. 원어민 교사와 진행하는 예술·문화 체험, 스포츠를 활용한 영어 학습, 공항·병원·식당 등 일상 공간을 재현한 실용 회화가 포함됐다. 캠프파이어와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또래와 대화하고 친밀감을 쌓으며 단체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캠프는 방학을 활용해 초등학생의 실용 영어 능력과 글로벌 감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집중 체험형 교육과정이다. 삼육대와 노원구의 협력 아래 매년 방학마다 이어져 올해로 운영 21년째를 맞았고, 누적 수료생은 1만5000명을 넘어섰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대학의 교육 역량과 노원구의 지원이 장기 운영의 토대가 됐다며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 성장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