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다점포 매장 42곳…2년 새 133% 증가
핵심 요약
노브랜드 버거 다점포 가맹점주의 운영 매장이 42곳으로 늘어 전체의 15%를 차지했다. 다점포 매장은 2023년보다 133% 증가했고 점주 한 명당 평균 운영 점포는 2.6개로 집계됐다. 약 15평 규모의 콤팩트 매장 도입 이후 다점포 점주 운영 매장 수는 전년보다 46% 늘었다.
노브랜드 버거에서 한 명의 가맹점주가 두 곳 이상을 운영하는 다점포 매장의 비중이 전체의 15%로 확대됐다. 신세계푸드가 5일 공개한 지난달 말 기준 다점포 가맹점주의 운영 매장은 42곳이다. 2023년과 비교하면 133% 늘어난 규모로, 전체 매장 7곳 중 1곳가량을 기존 가맹점주가 추가로 운영하는 구조다.
다점포 가맹점주 한 명이 맡은 매장은 평균 2.6개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한 가맹점주는 현재 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두 번째 매장을 여는 수준을 넘어 여러 점포를 동시에 관리하는 사례까지 나타나면서, 기존 점주의 추가 출점이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 구성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신세계푸드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기존 점주들이 실제 매장 운영 과정에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인한 뒤 후속 출점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5월 소자본 창업 모델인 ‘콤팩트 매장’을 도입한 이후 다점포 가맹점주가 운영하는 매장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46% 증가했다.
콤팩트 매장은 약 15평 규모의 공간에 9000만원 초반대 투자 비용으로 문을 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리 동선과 공간 활용의 효율을 높이고 운영 시스템을 표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점포에서 쌓은 운영 경험과 보유 인력을 새 매장에도 활용할 수 있어, 이미 점포를 운영 중인 가맹점주의 추가 출점에 적합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