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만희의 기습에 쓰러진 강태주, 최종회 앞 위기
핵심 요약
강태주가 노만희의 전기충격기 공격을 받고 의식을 잃었다. 최치웅의 살인 지시와 김경애 살해, 강태주를 겨냥한 동기가 드러났다. 11회는 전국 시청률 7.7%로 자체 최고치를 기록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11회에서 강태주가 노만희의 기습을 받고 쓰러지며 다시 목숨을 위협받았다. 8일 밤 방송된 이번 회차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7.7%, 분당 최고 8.7%를 기록해 자체 최고치를 새로 썼다. 최종회를 앞두고 노만희의 선택과 강태주의 반격 여부가 마지막 변수로 떠올랐다.
강태주는 장인 고동찬과 은밀히 만나 태아 줄기세포를 처음 제안한 인물로 최치웅을 지목했다. 그는 하정수에게 살인을 지시하고 노만희 부부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도 최치웅이라고 판단하면서, 당분간 이를 모르는 척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병원 화재경보와 경찰 습격을 이용해 김경애를 빼낸 뒤 폐업한 요양병원에 숨겼고, 자신을 추적한 노만희에게 김경애가 안전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과거의 전말도 드러났다. 최치웅은 아내의 수술을 미끼로 노만희에게 대리기사로 위장해 강태주를 살해하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노만희는 술에 취한 강태주의 말을 듣고 고세윤을 즉흥적으로 납치했고, 최치웅은 도주 과정에서 강태주의 차에 있던 30억 원을 옮겼다. 이후 강태주가 김경애를 수술해 살리자 하정수에게 살해를 맡겼으며, 실패하자 직접 염화칼륨을 주사했다. 차명희와는 고세윤 처리 문제를 놓고 충돌했던 사실도 확인됐다.
최치웅이 강태주 살해를 계획한 배경에는 태아 줄기세포 프로젝트 집도에서 배제된 뒤 쌓인 질투와 박탈감이 있었다. 강태주는 노만희에게 김경애의 수술을 맡겠다고 제안하며 자수와 최치웅의 지시를 자백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노만희는 한밤중 강태주를 불러낸 뒤 최치웅이 지켜보는 앞에서 전기충격기를 사용했다. 의식을 잃은 강태주의 생사와 노만희의 진짜 계획은 9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12회 최종회에서 이어진다.